한겨레 이재명 정부의 위기, 지지율보다 더 심각한 것 수정 2026-09-09 09:16내란 세력은 마치 자신들이 민주주의의 수호자이자 자유의 전사인 양 기세등등하게 돌아왔다. 계엄을 옹호하고 군사독재를 미화하는 말과 행동이 국회, 광장, 인터넷에 가득하다. 반면, 정부·여당은 민주 정치의 모범으로 신뢰받지 못하고, 오히려 국민의 실망과 환멸을 초래하고 있다. 민주주의는 어느 쪽에도 기댈 곳을 찾지 못한 채 길을 잃고 있다.이진숙(앞줄 오른쪽 셋째)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달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5·18 민주화운동의 재조명’ 국회공개포럼에 참석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김정효 선임기자 hyopd@hani.co.kr 고신진욱 |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