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MI6 수장에 ‘베이징 바버라’ 유력…중국 발칵입력 2025-05-27 00:54:21영국 정보기관의 차기 수장 후보자가 알려지면서 중국이 긴장하고 있다. 주중대사까지 역임하며 ‘베이징 바버라’로 불린 바버라 우드워드(64·사진) 유엔대사가 유력 후보 중 한명으로 떠오르면서다. 중국 소셜미디어에는 우드워드 대사가 스파이로 암약했을 가능성을 주장하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중국은 ‘중국통’인 우드워드 대사의 과거 활동을 재점검하기 시작했다. 우드워드 대사는 1986~88년 후베이대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하며 중국과 연을 맺었다. 당시 영국 평균소득의 3분의 1도 안 되는 박봉을 감내하고 수많은 승인 절차를 통과했었다. 중국은 이런 점도 수상하게 여긴다.우드워드 대사는 중국 생활을 마친 뒤 예일대에서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