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겨레 소시민 히어로 영화 ‘하이파이브’…침체된 한국 영화계 구할까 수정 2025-05-28 17:08등록 2025-05-28 16:58영화 ‘하이파이브’. 뉴 제공 300만 돌파 흥행작 ‘야당’을 이을 만한 기대작이 나왔다. 30일 개봉하는 히어로 무비 ‘하이파이브’다. ‘과속스캔들’, ‘써니’의 강형철 감독이 ‘스윙키즈’ 흥행 실패 이후 7년 만에 내놓은 신작이다. 히어로 무비지만 ‘하이파이브’의 초능력자들은 ‘어벤져스’보다는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무빙’의 히어로에 가까운, 평범한 소시민이다. 고등학생 완서(이재인)와 작가 지망생 지성(안재홍), 공장 작업반장 약선(김희원), 요구르트 배달원 선녀(라미란), 백수 기동(유아인)은 한 사람에게서 각각 장기를 이식받은 뒤 초능력을 갖게 된다. 심장을 이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