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한미군 역할 변경에 이어 감축까지? WSJ "주한미군 4500명 이동 검토" 미 국방부 "발표할 사항 없다"·한국 국방부 "논의한 적 없다" 일축…트럼프 고위 당국자들 감축 검토한 듯 이재호 기자 | 2025.05.23. 12:28:10 주한미군이 북한만을 방어하는 것이 아닌 기동군으로서의 역할을 해야 한다는 주장에 이어 이번에는 병력 규모를 감축할 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트럼프 2기 정부 출범 이후 주한미군의 역할과 규모에 일정한 변화가 불가피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22일(이하 현지시간) 미 일간지 은 사안에 정통한 미 국방부 관계자들을 인용, 트럼프 정부가 주한미군 4500명을 괌을 포함한 인도-태평양의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신문은 이 방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