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월급 400만원 일자리 9만개…'고소득 망치질' 천국 된 울산입력 2025-06-15 06:00:00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명촌정문에서 오전조 근로자들이 퇴근을 하고 있다.뉴스1대기업 공장이 밀집한 울산이 제조업 임금근로자 비중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젊고 학력 수준이 높은 인력이 꾸준히 유입되면서, 울산은 양질의 일자리 기반을 바탕으로 산업 도시로서의 위상을 굳히고 있다.통계청 울산사무소가 발표한 최근 10년간 울산시 제조업 임금근로자 변화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의 전체 임금근로자는 46만9000명으로 이 가운데 제조업 종사자는 17만2000명이다. 이는 전체의 36.7%에 해당하는 수치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비율이다. 전국 평균은 18.4%다. 울산 다음으로는 충남(28.9%), 경남(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