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맥 못추는 스타벅스, 가격 인하 나서…소비 심리 약화에 고전 수정 2025-06-09 15:41등록 2025-06-09 15:36 9일 스타벅스 중국이 프라푸치노와 차 음료 가격을 10일부터 평균 5위안 인하한다고 밝혔다. 스타벅스 중국 웨이신 공식 계정 갈무리 동종업계 경쟁 심화와 소비 심리 약화가 겹치면서 고전하고 있는 스타벅스 중국이 일부 음료 가격을 평균 5위안(약 940원) 내렸다. 이날 발표된 중국 소비자물가는 4월째 하락세를 보였다. 9일 스타벅스 중국은 웨이신 공식 계정에 “10일부터 중국 전역에서 프라푸치노와 차 음료를 포함한 수십 종의 음료 가격을 평균 5위안 인하한다”면서 “더 매력적인 가격으로 제품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중국에서 치열한 커피 시장 경쟁과 경기 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