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겨레 나의 위로는 왜 친구에게 ‘상처’가 되었을까? [김이후의 정확한 위로]정체성을 부정하는 말은 위로가 될 수 없다수정 2025-05-20 09:15등록 2025-05-20 08:57 챗지피티를 사용해 ‘병원에 있는 여성 환자를 다른 여성 환자가 방문해서 위로하는 이미지’를 그렸다. 김이후의 정확한 위로는? 필자는 언론사에서 사회부, 문화부 기자로 일한 뒤 지금은 프리랜서로 글을 쓰며 먹고산다. 현재 상담심리학을 공부하고 있으며, 누구라도 찾아와서 고민을 얘기하면 ‘정확한 위로’로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는 게 꿈이다. 나에게는 엄청나게 착한 친구가 한 명 있다. 이 친구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선하다’ ‘따뜻하다’ ‘최선을 다한다’ ‘헌신적이다’ ‘긍정적이다’ ‘배려적이다’…. 국어사전에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