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AI 거품론’에서 ‘AI 파괴론’으로 수정 2026-02-25 18:31등록 2026-02-25 15:37 지난해 미국 주식시장에서는 인공지능(AI)이 생산성을 끌어올리며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는 ‘인공지능 낙관론’과 인공지능에 대한 투자 규모와 기대가 실제 가치보다 과도한 것 아니냐는 ‘인공지능 거품론’이 맞섰다. 최근 국면이 달라졌다. 인공지능이 지나치게 강력해지면서 분야를 가리지 않고 산업 전반에 타격을 줄 것이라는 ‘인공지능 파괴론’이 확산하고 있다. 시작은 이른바 ‘사스포칼립스’(서비스형 소프트웨어를 뜻하는 SaaS와 종말을 뜻하는 아포칼립스의 합성어), 즉 인공지능이 기업용 소프트웨어를 급속하게 대체할 것이라는 공포였다. 앤트로픽이 지난달 업무용 인공지능 비서 ‘클로드 코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