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중앙일보
[근대 일본 산책] 정신의 독립 없이 서양 못 이겨…‘소설도 일등국’ 추구
입력 2025-08-08 00:18:00
나쓰메 소세키는 왜 제국대 교수를 그만뒀나

윤상인 전 서울대 아시아언어문명학부 교수
1900년 구마모토 제5고등학교 영문학 교수였던 나쓰메 소세키(夏目漱石·1867~1916)는 문부성 유학생으로 선발되어 영국유학 길에 올랐다. 2년간의 유학생활을 마치고 귀국한 나쓰메는 라프카디오 헌의 후임으로 도쿄제국대학 영문과 전임강사가 되었다.
런던에서 빼곡하게 작성해온 강의 노트로 강의를 시작했지만, 정작 그가 열의를 보인 것은 소설 창작이었다. 부임한 지 1년 반 후인 1905년부터 나쓰메는 월간문예지에 소설을 연재하기 시작했다.
제국대학 교수가 소설을 쓴다는 것은 초유의 일이었음에도 그는 독자들의 열띤 호응을 즐기듯 창작을 이어나갔다. 연재소설에 병행해서 그 해에만 단편소설을 5편이나 발표했다. 엄청난 생산력이었다.
본문기사 링크: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57550
반응형
'2025년 중도보수 매체 기사 소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트럼프·푸틴 15일 알래스카 회담…우크라 전쟁 4년 만에 끝나나 (5) | 2025.08.09 |
|---|---|
| [혁신창업의 길] AI로 치아 보철물 5분 만에 설계, 국내보단 세계시장 노린다 (6) | 2025.08.08 |
| NYT, 韓·日·EU 협상 거론하며 "트럼프의 글로벌 갈취였다" (4) | 2025.08.06 |
| '포니 신화' 50년전…"죽든 살든 독자모델 개발" 절박함 있었다 (5) | 2025.08.06 |
| "트럼프 마음대로 하라 해라"…관세전쟁 속 중국이 웃는 이유 (3) | 2025.08.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