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겨레 화성보다 낯선 바다…인류는 심해 0.001%만 안다 [오철우의 과학풍경]수정 2025-05-13 23:53등록 2025-05-13 18:561958년부터 2024년까지 67년 동안의 심해 탐사 기록 4만3681건을 조사해보니, 탐사가 미국, 일본, 뉴질랜드 주변 바다에서 집중해 이뤄졌으며, 그간의 탐사 면적은 전체 심해 면적의 0.00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해 탐사 기록을 분석한 연구진은 심해에 관한 우리 지식이 극히 작은 표본에 기반을 두고 있다고 지적한다. 사진은 심해저의 열수 분출구 주변에 사는 거대 관벌레. 위키미디어 코먼스오철우 | 한밭대 강사(과학기술학) 우주에서 바라보면 지구는 어떤 모습일까? 지표면의 71%를 덮은 바다와 대기 산란 현상으로 푸른빛을 띠는 지구는 ‘푸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