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라크루아(1798~1863)의 작품 세계 2006. 10. 27.작성자: 김재민 19세기 전반 프랑스 낭만주의 회화파를 대표하는 외젠 들라크루아(Eugene Delacroix)는 독특한 빛의 광채를 제대로 구현한 화가로서 커다란 명성을 떨쳤다. 또 판화가로도 뛰어난 재능을 과시했고, 음악과 문학에 대해서도 다방면의 조예를 가져 시인 보들레르로부터 근대예술의 출발점을 제시했다고 평가받은 예술론을 저작하기도 했다. 들라크루아 초상 들라크루아에 의해 주도된 낭만주의 회화는 규격화된 데쌍과 안정된 구도를 기초로 교과서적 회화 아카데미즘을 추구하는 신고전주의적 화풍에 반발하여 생겨났다. 이들 낭만파는 모든 이에게 공감되는 절대적인 아름다움, 즉 이상적 미가 있다는 전제하고 이를 고수하려는 자크 다비드같은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