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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70대 은퇴 먹물 노익장입니다. 독일어와 경영학을 전공한 뒤 경제연구소, 대기업, 대학교에서 분석 보고서 작성과 학생들 가르치며 보낸 세월을 뒤로 하고 이제는 국민연금과 노령연금에 의존해 살아가는 인생이 되었습니다.
노년의 품위유지와 하고 싶은 글쓰기 집필을 계속하기 위해 경제적 안정을 이루어야 하기에 제가 잘하는 강의와 과외선생 일자리를 찾아 보지만 사회적 통념상 '노인을 위한 지식서비스 일자리는 없다'는 신호만 받고 2년째 집에서 서생 생활을 하고 있네요.
개인 블로그에 다양한 컬럼 글들을 올리고, 유튜브 동영상을 만들어 올리지만 아직은 대중들이 원하는 글들과는 방향성이 안맞는지 수익을 올리는 광고클릭수도, 조회수와 구독자수도 미미한 채 오늘도 PC 앞에서 7~8시간 가량 죽치고 앉아 이런저런 글들을 쓰는 중입니다.
어쩌다 노인대학에 초빙되어 한국경제와 세계경제 시사에 대한 강의를 흥미롭게 펼쳐주는데 존재감을 느끼며 자족하지요. 하지만 저같은 나이든 고급 먹물들에게도 보따리 지식들의 사회환원적 강의 자리가 좀 더 많이 제공되어 늙어갈수록 떨어지는 제 자신에 대한 존재감을 더 많이 갖게 되기를 희망하네요.
그런 날이 조만간 다가오겠지 하는 희망을 품고 오늘 제 첫 '백조의 일일 단상'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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