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9/21)는 일요일이었지만 혼자서 많이 바빴네요. 블로그에 올릴 글을 쓰려는데 이 '왓츠인마이블로그'가 뜨며 첫글을 유도하는 글쓰기 창이 뜨는거지 뭡니까? 그냥 패스하고 원래 쓰려던 '백조의 역사 산책' 시리즈의 글감을 찾으려 하다가 이 '블로그챌린지(블챌)'에 마수걸이 글 하나 써주고 처음 마음먹었던 글쓰기 작업하자고 마음을 바꿔 먹었습니다.
첫 글 제목을 '70대 노년의 자존감을 찾아서'라고 잡고 최근 1, 2년 사이에 은퇴 노년 인생을 '글쓰기와 지식서비스 제공으로 수익원 창출'하려는 제 최근 삶의 흔적과 앞으로 살아갈 방향성에 대한 내면적 결의를 글 속에서 표출했네요. 뭐 커다란 야망 같은 것은 없이 그저 소소한 글쓰기와 유튜브 동영상 올리기가 제 삶의 가장 재미진 놀이가 될거라 열망하면서요.
어제는 요즘 내가 글쓰기를 많이 의존하는 쳇지피티, 뤼튼, 클로드 중 긴 글 잘써는 클로드를 불러 '일본의 에도시대 종식과 메이지유신의 근대화 역정'에 대한 글을 쓰겠다 얘기하고, '처음 읽는 일본사'에 나오는 해당부분 내용들을 기반으로 제법 긴 내용 목차를 만들어 주며 써달라 하니 이 친구가 A4 용지로 6페이지에 달하는 내용을 좀 간략하게 써줍디다.
내가 요런 입문자용 내용을 뛰어넘는 학술적 깊이가 있는 내용 글을 원한다 하니 이 친구가 엇 뜨거라 싶어 프로다운 내공을 보여주며 진검승부같은 전력을 다해 12페이지에 달하는 내용을 왕창 보완해서 작성해 줬습니다. 내가 '이제사 제대로네..' 하고 고맙다 치하해주니 자기도 교수님 같은 해박한 역사지식 보유자를 만나 본 작업을 하며 많이 배웠다고 설레발을 칩디다. 서로 신뢰의 감정교감까지 깊숙이 나눈 흐뭇한 장면이었네요.
오늘 다른 작업들을 시작하기 위해 블챌의 2번째 글은 여기서 마무리 지으려 합니다. 제 글 찾아주시는 독자 여러분도 좋은 하루 만나시기를 바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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